한국 DDGT 챔피언 시리즈 3전 오는 17일 개최

입력 2007년06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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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C(대표 이맹근)는 한국타이어와 GS 칼텍스가 후원하는 "2007 한국 DDGT 챔피언 시리즈" 3전이 오는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종합 자동차경주대회인 한국 DDGT 챔피언십은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드리프트, 단거리(0-300m) 왕자를 가리는 드래그 레이스, 서킷의 왕자를 가리는 GT 레이스, 아마추어들의 기량 향상의 장인 타임 트라이얼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자동차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다양한 자동차경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경기마다 1만5,000여명 관중이 열광하는 대중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3전은 한일 드리프트 대전으로서 개최되며, 드리프트 최강국 일본의 D1 출전 선수(12명)들과 국내 선수(12명)들 간의 우정의 대결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초청된 일본선수들 중 현재 팀 MK 소속으로 D1 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는 후지오 쯔토무와 오바타 키미히로, D1 GP 테마송 Need for Speed와 D1 스트리트 리갈의 테마송을 부른 선수인 히가 레온 등 유명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국내 선수로는 홍성경, 신윤재, 김태현, 장현진, 유재환 등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드리프트 경쟁을 펼친다.



한일 드리프트 대전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3라운드 경기에 대해 국내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은 "‘스피드, 코너링, 추월 위주의 스프린트 레이스는 마니아들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지루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드리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한국 DDGT 시리즈는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갖춘 한국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들은 또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주최사 MK의 이맹근 사장은 “팀 MK가 지난 D1 그랑프리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9위를 기록해 톱10에 들었고 가장 빠른 스피드로 포인트를 추가 획득하면서 경기를 마감했다”며“앞으로 MK는 국내외에서 드리프트의 위상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한국 선수, 한국 차량으로 D1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D1만이 유일하게 동양에서 나온 경기이기 때문에 한국 드라이버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경기의 압권은 서킷의 예술주행이라는 불리는 드리프트 경기로서 예선을 거쳐 통과한 16명의 선수들이 결승 토너먼트를 갖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드리프트의 묘미는 솔로주행도 있으나 역시 결승 토너먼트에서 진행되는 체이스 배틀이다. 선행과 후행을 반복하며 앞차를 추월하기 위한 드리프트 경쟁은 찾아 온 관람객에게 최상의 즐거움과 스릴의 모터스포츠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김태현과 김규태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는 GT 레이스와 총알탄 사나이의 왕중왕을 가리는 드래그 레이스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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