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매각추진 시인

입력 2007년06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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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연합뉴스) 포드는 12일 산하 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포드사 대변인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가장 바람직한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재정 자문사들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전략적인 모든 옵션이 현재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토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어떤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발언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매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그러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 산하의 또다른 브랜드인 볼보와 관련해 "BMW를 비롯한 어떤 상대와도 (매각)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는 앞서도 볼보 매각설을 부인했다.

대변인의 언급은 포드가 재규어 및 랜드로버 매각을 위해 골드만 삭스와 HSBC 및 모건 스탠리와 자문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 그러나 대변인은 이들 투자은행을 거명하지 않았다. 또 매각협상 시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메릴 린치 관계자는 포드가 재규어와 랜드로버 매각으로 13억-15억달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씨티그룹 관계자는 매각 대금이 약 8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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