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저공해 디젤엔진 생산을 이스즈자동차에 위탁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도요타와 이스즈는 지난해 11월 자본 및 업무 제휴에 합의한 바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스즈는 약 300억엔을 들여 홋카이도(北海道)에 디젤엔진 전용공장을 신설, 2012년부터 도요타의 유럽 수출용 소형차용 디젤엔진을 연간 20만대씩 공급할 방침이다. 이런 계획은 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도요타가 이스즈의 소형차 엔진 기술을 활용해 디젤차량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11월 이스즈에 5.9%를 출자했다. 이번 디젤엔진 생산위탁은 양측간 첫번째 제휴 사례로, 혼다자동차가 2009년까지 차세대 디젤차량을 미국과 일본에 판매키로 한데 대한 도요타의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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