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저가의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

입력 2007년06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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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보쉬가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보쉬그룹 자동차 부문 베른트 보어(사진) 회장은 14일 독일 복스베르그에서 개최된 제58회 국제 자동차 프레스 브리핑에서 "보쉬는 오염물질을 더줄여주는 동시에 안전성이 확보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보쉬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보쉬가 향후 많은 핵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보쉬는 바이오 연료를 비롯해 연료전지 기술, 배터리 기반의 자동차 개발 등에 적극 대처 중이다. 보어 회장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R&D에 점차 더 많은 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며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 모두 혁신을 추구하는데 있어서는 파트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양측이 동반자 관계를 형성, 장기적인 가치관과 개발 비용 회수 시기에 대한 생각이 공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가차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보쉬는 신흥 경제 대국으로 부상 중인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리고, 제조와 개발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보쉬 중국사업부 총괄 피터 팡(Peter Pang) 사장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저가차 부문은 보쉬 사업 전략에서 주요 사안"이라며 "2014년까지 약 7,000유로 가격의 저가차 판매는 연평균 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다른 차급의 차종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이라는 게 보쉬측 설명이다. 보어 회장 또한 "2010년에 저가차 시장에서 우리 제품과 솔루션 판매를 통해 1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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