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노조 쟁의행위 가결

입력 2007년06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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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광주 금호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금호타이어노조는 15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쟁의행위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조합원 4천49명중 3천858명이 참가해 78.3%(3천169명)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또 함께 실시한 산별노조 가입여부에 대한 찬반투표에서도 72.9%가 찬성했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노조는 임금 9% 인상, 2006년도분 추가 성과급 지급, 2007년도 성과 배분, 총고용유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일부터 사측과 9차례 교섭을 별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다음주 중 쟁의대책위 회의를 열고 쟁의행위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그러나 쟁의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상호 협상의지를 갖고 있어 막판 협상타결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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