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 마티즈가 서울자동차경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자동차경매장의 2006~2007년 1~5월 출품 및 낙찰현황을 비교한 결과 올 1~5월 마티즈는 출품 776대, 낙찰 427대로 출품순위는 물론 낙찰순위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시리즈는 출품 664대, 낙찰 351대로 2위, 아반떼시리즈는 출품 550대, 낙찰 317대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에도 마티즈, 쏘나타, 아반떼의 순위는 같았으나 그 격차는 올해가 더 컸다. 출품대수의 경우 마티즈 569대, 쏘나타 502대, 아반떼 433대였다. 전년동기에 마티즈와 쏘나타 간 격차는 67대에 불과했으나 올해의 경우 112대로 2배 가까이 벌어진 것. 낙찰대수도 마찬가지다. 올해 마티즈와 쏘나타의 낙찰대수 차이는 76대로 지난해보다 20대 벌어졌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마티즈를 원하는 매매업체 회원들이 늘었다”며 “경매장은 회원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품 프랜차이즈, 신차영업소 등을 통해 마티즈를 적극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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