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전자지도.내비게이션 전문업체 만도맵앤소프트가 중국과 태국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한다.
만도맵앤소프트는 20일 중국과 태국에서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스피드나비"의 현지 버전을 탑재한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만도맵앤소프트는 중국과 태국 시장에 단말기 수출을 추진중인 국내 단말업체를 비롯, 현지 단말업체와 자동차 업체 등과 계약을 협의 중이다.
"스피드나비"는 중국어와 태국어외에 한국어와 영어까지 지원하며, 다중경로탐색 및 경로이탈 시 빠른 재탐색 등 기능을 탑재했다. "스피드나비"의 현지 버전은 각국의 대표적 지도업체인 NAV2(중국), GIS Data(태국)로부터 디지털 원도를 공급받아 개발됐으나, 만도맵앤소프트는 향후 호텔과 맛집 등 테마정보, 교차로지점 3차원입체 실사안내도 등 부가 콘텐츠를 직접 구축하는 등 신기능을 탑재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국가로 진출 지역을 넓히는 한편, 현대자동차와 연계해 미국 내비게이션 지도를 개발해 올해 안에 현대ㆍ기아차 북미 수출 차량에 탑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만도맵앤소프트 최장원 해외사업본부장은 "만도맵앤소프트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내비게이션 수요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국가에 먼저 진출, 수출 지역을 계속해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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