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전국산악협회, K2코리아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히말라야 메루피크 베이스캠프(해발 5,300m)를 등반하는‘2007 로체 청소년 원정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15~19세 청소년이며 다음달 20일까지 로체 청소년 원정대 홈페이지(www.youngpioneer.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7월 말경 서류전형을 통과한 200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체력테스트를 거쳐 6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후 8월 초순에는 팀웍과 야영테스트를 실시해 최종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원정대원들은 12월까지 국내 험준한 산들을 오르며 6차례 훈련을 받게 되며, 내년 1월 2~3주간 일정으로 인도 히말라야 메루피크 베이스캠프를 등정하게 된다.
기아차는 청소년 원정대의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하게 되며 또한 국내 훈련시 이동편의를 위해 그랜드 카니발 1대를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청소년 원정대원들에게 인도 현지 문화체험과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로체 원정대의 도전정신은 기아차가 세계시장의 쟁쟁한 경쟁업체와 당당히 겨루며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도전정신과 같은 의미”라며“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입시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과 더 높은 이상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8명으로 구성된 로체원정대를 구성해 히말라야 로체 베이스캠프(5,200m)와 칼라파타르봉(5,545m) 원정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로체 원정대에 신청한 청소년은 총 1,000여명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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