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의 유럽지역 첫 공장이자 자사의 5번째 생산기지인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쉬 타이어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타이어는 현지시각으로 26일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쉬 공장에서 서승화 대표이사 사장, 진승도 구주본부장, 조현식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야노스 코카(Janos Koka) 헝가리 경제교통부 장관, 주 헝가리 엄석정 대사 등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생산 개시를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두나우이바로쉬 공장에서는 연간 12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며,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3월 연간 5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헝가리 공장이 가동되면서 1개월 이상이 걸리던 유럽 지역 배송 시간이 5일 이내로 크게 줄어들게 됐다. 이 공장은 2010년 연간 생산량 1000만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승화 사장은 이날 출하식 행사에서“헝가리 공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이번 첫 제품 출하를 시작으로 2010년 유럽 시장 점유율 8% 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밝혔다. 이어“최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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