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창립 30주년 맞아

입력 2007년06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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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의 현대모비스[012330]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77년 울산 매암동 야산에서 휠, 머플러, 범퍼, 컨테이너 등을 생산하던 "현대정공"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30년이 지난 지금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회사 "현대모비스"로 훌쩍 성장했다. 컨테이너 생산 세계 1위, 세계 최고수준의 한국형 전차 개발,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완공, 갤로퍼 30만대 생산, 국내 최초 어드밴스드 에어백 개발, 세계 부품업체 20위 등이 현대모비스의 지난 30년 발자취다.

본격적인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회사로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28일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한규환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세계 일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하면서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 제조기술 확보 ▲경영시스템 혁신 ▲개방적인 세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국 현대모비스 사업장 및 해외법인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현대.기아차그룹 박정인 부회장, 한규환 부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그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30년 사사(社史)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년여간 사사 발간팀이 전.현직 임직원들을 인터뷰해 만든 현대모비스 30년 사사에는 현대정공과 현대모비스는 물론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지난 30년 역사가 기록됐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쌓아온 30개의 계단을 지지대로 삼아 새로운 30년을 이끌어나갈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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