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원재료 수급시대 연다

입력 2007년06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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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국내 업계 최초로 베트남 고무 공장을 준공하면서 원재료 수급시대를 열었다. 브리지스톤, 미쉐린 등의 글로벌 타이어업체 역시 천연고무가 풍부한 동남아 지역에 고무 공장을 가동하여 자체적으로 수급을 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 10월 베트남 공장을 기공하면서 이미 천연고무 가공 공장 건설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고무공장의 건설로 금호타이어는 자체 조달을 통해 원재료 급등의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어,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은“금호타이어가 베트남에 천연고무 가공 공장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현지 타이어공장의 원재료 확보뿐만 아니라, 생산량의 일부를 국내 및 해외 공장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함께 원재료 품질 관리를 통한 타이어 품질 향상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의 베트남 천연고무 가공 공장은 약 4백만 달러의 규모로 금호타이어가 100% 출자하였으며, 베트남 빈증성의 벤깥현내 약 2만 5천 평 규모의 부지에 생산 규모는 1단계 연간 11,000톤으로 약 600만 개의 타이어를 만들 수 있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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