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랜저(미국명 아제라)가 미국 소비자평가기관인 JD파워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는 그랜저가 토요타 아발론, 닷지 차저 등을 제치고 대형차부문(Large Car, 총 11개 모델)에서 1위를, 기아자동차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과 현대 앙트라지는 밴부문(Van, 총 13개 모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기아 관계자는 "그랜저의 2년 연속 1위는 현대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는 증거"라며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미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랜드카니발은 최근 실시한 신차품질지수(IQS)에 이어 이번 소비자만족도조사에서 2위를 기록, 품질과 상품성 모두에서 동급 최우수 모델임을 입증했다"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 판매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 12일 오토퍼시픽의 "2007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동급 1위로 평가받았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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