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인도 자동차 생산량 10배로 확충

입력 2007년07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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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가 인도내 생산 규모를 10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요타의 인도내 생산법인인 도요타 키르로스카 모터의 도요시마 아쓰시 이사는 5일 뉴델리에서 설명회를 갖고, 연간 생산량을 2015년까지 현재의 10배 수준인 60만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현재 인도에서 세단인 코롤라와 다목적 차량인 이노바 등을 생산 중이며, 캠리와 프라도 등 모델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2006-2007 회계연도 기준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3.7% 선. 도요타의 가세로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인도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몸집 불리기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졌다.

혼다와 제너럴모터스가 최근 설비 증설에 나섰으며, 스즈키의 현지 법인인 마루티우디오그와 현대차 등도 경제 성장에 따른 자동차 수요 확대를 기대하며 공장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인도자동차제조업협회(SIAM)는 오는 2015년께 인도내 연간 자동차 판매 규모가 대수 기준으로는 현재의 3배 수준인 300만대, 액수로는 1천45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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