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서울오토살롱이 8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코엑스 대서양관에 열리고 있다.
5일 문을 연 전시회는 오는 8일까지 4일간 관람객을 맞는다. 이 전시회는 슈퍼카와 튜닝카는 물론 튜닝 업체들의 새로운 제품들도 볼 수 있는 동시에 카 오디오, 네비게이션,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 인테리어 등 애프터마켓 파츠들이 참가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업체를 보면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벤츠 SLR 맥라렌 등 12대를 전시하고 있는 퍼즐모터스와 휠 전문 업체인 인치바이인치, 다양한 터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하니웰 코리아, 튜닝관련 업체인 ZMS와 대원콘보이, 펠릭스, 정션 등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멀티미디어 관련 업체인 모소모토, 아이나비 등과 필립스 전자, 씨트론, IEDS 등의 업체들이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별도로 마련된 모터스포츠 관에는 타임 트라이얼, GT 마스터즈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포르쉐, 실비아 등과 꽃과 어린왕자에서 제공하는 포뮬러 F2 모델이 별도로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부대행사로는 레이싱 퀸 선발대회, 연예인 레이싱팀인 고스트팀 팬 사인회, XBOX에서 진행하는 Forza2 게임 대회, UCC 컨테스트, 튜닝카 페스티벌, 모터사이클 전시 등이 있다. 또한 자동차 튜닝 발전 세미나가 오는 6일에 진행되는 등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오토살롱의 경우 애프터마켓 파츠들을 동시에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아직까지도 고정된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섹션 구분이 정확하지 않아 시인성과 집중성이 떨어졌고, 이는 전문 튜닝업체들의 불참으로 이어졌다는 것. 관계자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즉흥적인 아이디어보다는 체계화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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