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부산 지역 자동차 정비업체의 3분의 1만이 차를 수리할 때 새 부품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중고 부품을 섞어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소비자연맹, 부산YMCA 등 4개 시민단체가 부산 지역 89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6일 내놓은 조사자료에 따르면 "100% 신품을 쓴다"는 업체는 35.2%에 불과했다. 절반에 가까운 46.4%는 "80∼99% 신품으로 쓴다", 10.2%는 "60∼79% 신품으로 쓴다", 8%는 "절반만 신품을 사용한다"고 대답했다. 또 조사대상 업소의 3.7%가 자격증을 가진 정비사가 한 명도 없어 행정처분 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체는 "정비업체에 차를 맡길 때는 중고부품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 견적서를 꼭 받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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