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G2X 판매 9월부터 본격 돌입

입력 2007년07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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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스포츠카 G2X를 9월부터 판매한다. G2X는 GM대우가 기업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판매하는 차종으로, 2,000cc급 터보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60마력을 내는 정통 스포츠카다.

GM대우는 우선 G2X가 2인승 경량 스포츠카라는 점을 내세워 마니아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G2X 마니아 확대를 위한 체험기회 제공 등을 통해 월 50대 정도를 팔 계획이다. 또 차의 특성에 따라 신차발표회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선택, G2X의 주행성능을 최대한 보여줄 예정이다.

차명은 "G2X"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 부산모터쇼 때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G2X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워낙 높아 컨셉트카명을 차명으로 쓰기로 했다"며 "G2X는 아우디 TT와 벤츠 SLK 그리고 BMW Z4 등과 성능경쟁을 벌이면서 가격은 최대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G2X를 젊은 층뿐 아니라 성공한 중장년층에게도 적극 내세운다는 복안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점차 문화로서 자동차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성공한 중장년층의 개성"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G2X를 부각시킨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은퇴한 자동차 애호가들이 멋진 스포츠카를 운전하면서 인생의 여유와 개성을 뽐낸다"며 "G2X 또한 젊음과 개성을 표현하는 성공한 중장년층의 애장품으로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G2X는 미국에선 새턴 스카이 레드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에선 오펠 GT로 팔린다. GM 산하 독일 오펠과 영국 복스홀이 공동 개발했으며, 유럽에서도 고성능 경량 스포츠카로 인기를 얻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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