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의 기본료 부담을 대폭 줄인 "세이브 요금제"와 각종 부가서비스를 한 데 묶어 무료로 제공하는 "파워팩 요금제"를 9일 출시했다.
"세이브 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1만2,000원으로 저렴하며, 이용하는 서비스에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기본료가 싼 대신 건당 통화료 및 비서 서비스 요금은 고객이 이용한 만큼 내야 한다. 주말에만 차를 이용하거나 서비스 이용횟수가 많지 않은 고객에 적합한 요금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파워팩 요금제는 실속있는 요금제를 모아 놓은 패키지로, 데이터 이용료가 월 5,000원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위험지역 업데이트와 발신번호 표시 등 고객 이용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료는 2만2,000원.
현대·기아 모젠사업팀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세이브 요금제"와 "파워팩 요금제"는 고객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설계했다"며 "다양한 요금제 실시로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젠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모젠과 함께하는 여름 100배 즐기기 이벤트"를 열어 계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모젠 홈페이지(www.mozen.com) 및 모젠 단말기 무선인터넷에 지역별 대표 워터파크를 소개해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한편,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워터파크 공짜로 즐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젠 홈페이지와 무선 인터넷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는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덕산스파캐슬, 대명홍천오션월드 등 6개 유명 워터파크 중 선택, 8월5일부터 30일까지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을 준다. 또 모젠 이용 전 고객을 대상으로 래프팅 할인권을 제공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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