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노조, 12일 간부파업 돌입

입력 2007년07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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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GM대우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요구안 관철과 사측에 성실 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12일 부터 노조 간부파업에 돌입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10일 부평.군산.창원.정비지회 등 전체 조합원 9천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고 11일 오전 개표한 결과 66%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사측과 교섭을 계속 진행하면서 12일 부터 지부.지회별로 간부파업에 돌입해 주.야간 출근투쟁과 간부 철야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앞서 GM대우 노조는 ▲기본급 12만8천805원 인상 ▲2006년 영업이익에 대한 400% 조합원 분배 ▲정리해고 복직자 원상회복 ▲각 공장별 발전 전망 확약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부터 5차례 노사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5일 쟁의조정 신청을 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수차례에 걸친 교섭과정에서 사측이 성실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12일 교섭 결과를 지켜본 뒤 잔업 및 특근 중단 등 투쟁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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