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사측과 단체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한국델파이지회가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벌였다.
한국델파이지회는 이날 대구 달성공단 본사에서 조합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출정식을 갖고 부분 파업 돌입과 함께 사측의 적극적인 교섭을 요구했다. 이 때문에 이날 대구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 본사와 충북 진천 공장이 가동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델파이지회는 지난 4월부터 조향공장의 분리 매각을 두고 단체협약 40개 조항에 대한 개정과 신설 등에 관해 교섭을 벌여오다 끝내 조정에 실패, 파업을 예고했었다. 한국델파이지회는 이날 파업출정식을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매일 3.5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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