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금호타이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07-2008 시즌부터 향후 4년간의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맨유 홈경기장내 광고권, 선수 이미지 사용권, 로고 사용권 등의 권리를 갖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세계 유수의 스포츠 마케팅 참여 기업의 대열에 본격 합류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가 축구에 대규모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호타이어는 명문 클럽인 맨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유럽은 물론 국내 및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은 "맨유는 잉글랜드는 물론 전세계에 걸쳐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축구팀"이라며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금호타이어가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와 맨유는 오는 19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이번 스폰서십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세부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오세철 사장과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및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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