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의 경차 마티즈가 사단법인 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한 ‘에너지 위너상’ 중 최고의 영예인 ‘에너지 대상’을 20일 수상했다.
이번에 마티즈가 ‘에너지 대상(환경부장관상)’을 받은 데에는 경차 전용 M-TEC II 엔진과 고효율 변속기, 첨단 점화 시스템 등을 채택, 연료소비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경차 최초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 안전성은 향상시키고 차체 무게는 줄여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마티즈는 잦은 출발과 정지가 빈번한 국내 운전환경에 적합하도록 상용구간 (3,000rpm)의 엔진 효율을 최대화 하여 국내 판매중인 휘발유 차량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연비인 20.9km/ℓ(수동변속기 기준)를 기록한 국내 유일의 경차다.
이 회사 기술개발 부문 스티브 클락 부사장은 “이번 에너지 대상 수상으로 마티즈의 뛰어난 경제성이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고유가 시대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마티즈는 GM의 글로벌 경차 개발기지 선정으로 인정을 받은 GM대우 경차 개발 능력과 축적된 기술력의 상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 출시 이후 올해 1월 국내외 누적 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한 마티즈는 ▲’98년 밀라노 국제모터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2000년 영국 BBC ‘탑 기어(Top Gear)’ 선정 ‘최고 가치의 차’ ▲’01년 이태리 GIPA 자동차협회 선정 ‘올해의 차’ ▲’05년/’06년 멕시코, 중국, 남아프리카, 인도에서 JD 파워 초기 품질 지수(IQS) 및 상품성 조사(APEAL) 소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디자인, 성능,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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