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블루모션, 3.8ℓ로 100km 달린다

입력 2007년07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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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블루모션 모델 라인업을 통해 3.8ℓ의 연료로 100km를 달리는 차를 개발했다.



폭스바겐은 그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25.6km/ℓ로 동급차 중 가장 낮은 연료소비를 자랑하는 소형 해치백 폴로의 연비를 26.3km/ℓ까지 끌어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폴로 블루모션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99g/km로 감소시켜 친환경 모델의 대표주자 자리를 굳혔다.



폴로 블루모션은 배기량 1.4ℓ의 TDI 3기통 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19.9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이 모델은 노면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연료절약형 타이어를 끼우고 0.30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를 기록, 낮은 공기저항을 통해 고연비를 실현하려는 폭스바겐 블루모션의 철학을 대변해준다.



폭스바겐이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폴로의 획기적인 고연비 모델인 폴로 블루모션을 선보인 이후 블루모션의 이름을 붙인 차는 연료소비가 가장 낮은 차에만 붙이는, 일종의 품질보증 지표가 되고 있다. 블루모션의 "Blue"는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색상인 동시에 물과 공기를 의미한다. "Motion"은 미래지향적인 차라는 뜻을 담고 있다. 블루모션의 목적은 다음 세대를 위해 제한된 지구에너지를 보존하자는 데 있다.



폭스바겐은 폴로 블루모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에 블루모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파사트에 블루모션 기술을 적용한 파사트 블루모션은 해외에서 이미 시판하고 있다. 골프 블루모션 또한 올 가을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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