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

입력 2007년07월2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페르난도 알론소(맥라렌)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F. 알론소는 22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F1 제10전 유럽 그랑프리에서 2위 필리페 마사(페라리)를 8.1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아 시즌 3승째를 챙겼다. 3위는 마크 웨버(레드불)에게 돌아갔다.



결선은 전날 폴포지션을 잡은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에 이어 알론소, 마사, 닉 하이드펠트(BMW자우버), 로버트 쿠비카 등이 자리를 잡았다. 반면 9연속 포디엄 피니시의 주인공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은 10위에 머물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레이스는 라이코넨이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경주차들이 코스를 벗어나는 등 혼잡에 빠졌다. 이로 인해 경기 중단을 알리는 적기가 걸렸다.



다시 이어진 경기에서는 마사, 알론소, 쿨사드, 웨버, 헤이키 코발라이넨(르노), 알렉산더 부르츠(도요타), 지안카롤로 피지겔라(르노) 순. 마사와 알론소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고, 순위가 처졌던 라이코넨도 20랩이 지난 후 3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35랩째, 라이코넨의 경주차가 슬로 다운하면서 레이스를 포기했다.



경기는 멈췄던 비가 52랩째 다시 내리면서 분수령을 맞았다. 알론소는 5랩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마사를 제치는 데 성공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 결과 알론소는 68점을 기록해 선두 해밀턴을 2점차로 따라붙었고, 마사는 59포인트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8월 5일 헝가리에서 열린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