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출전한 정의철, 우승축포 쏘다

입력 2007년07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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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마스터즈 4라운드에서 정의철이 대회 첫 출전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GT 마스터즈 4라운드에선 정의철이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2, 3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유경욱을 대신해 이레인팀의 유니폼을 입은 정의철은 이 날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우승컵을 안아 드라이빙 테크닉과 함께 포르쉐 GT3의 우수성을 함께 입증했다. 2위는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박상무·김한봉 조, 3위는 김창환·정경용 조가 차지했다.



결선은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잡은 정의철이 1그리드에 선 가운데 김한봉·박상무(펠롭스) 조, 김창환·정경용(레드스피드) 조가 뒤를 이었다. 이병준(리레이싱), 김진태·권오수(잭레이싱) 조, 김주민(NRT)이 자리잡았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레이스는 정의철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3그리드의 김창환이 김한봉을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2랩 후 김한봉의 추격전이 펼쳐졌으나 거리를 좁히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선두 정의철은 2위와 충분한 거리를 두며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다. 뒤쪽에서 포르쉐의 운전대를 잡고 출발한 이종철(펠롭스)도 앞선 엘리사 클래스를 따돌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랩째 정의철은 2위 김창환을 5초 이상 떼어 놓았고, 5위 권오수는 3번 코너에서 미끄러졌다. 13랩부터 3위 김한봉이 앞선 김창환을 따라잡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고, 이종철은 5위까지 올라섰다. 25랩째 김한봉이 처음으로 피트로 뛰어들었고, 피트스톱을 끝낸 후는 2위로 올라섰다. 피트스톱을 마친 정경용은 3위로 떨어졌다. 반면 선두를 지킨 정의철은 1분 핸디캡 타임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레이스를 이끌며 우승했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친 박상무와 정경용은 2위와 3위로 골인했다. 함께 펼쳐진 엘리사전에서는 최장한(KMSA)이 우승, 양경모·남기문(펠롭스) 조, 정석규(NRT)가 3위를 기록했다.







용인=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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