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허스키바나 모터사이클을 인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허스키비나 모터사이클은 1903년 스웨덴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1986년부터는 이탈리아에서 모터사이클을 만들고 있는 세계적인 업체다. 이 회사는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유러피언 챔피언십,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등 유수의 국제 레이싱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디에스 BMW 모터사이클 본부장은 “허스키바나 인수로 최근 선보인 BMW G650X시리즈의 새로운 모델과 같은 경량 스포츠 바이크부문이 강화될 뿐 아니라 젊은 층이 선호하는 모터사이클과 전체 오프로드부문까지 BMW 모터사이클분야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향후 허스키바나 모터사이클을 독립된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 직원들을 그대로 고용하면서 모든 개발, 판매와 생산은 현재 위치한 이탈리아 북부지방의 바레즈에서 계속할 방침이라는 것.
한편, BMW 모터사이클은 지난해 10만3,759대를 생산, 10만64대를 팔며 사상 최초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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