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26일부터 7월25일까지 한 달동안 자사차를 보유한 고객 1만여명에게 "300-3000"이란 번호가 찍히도록 전화한 결과 32%에 해당하는 3,200명이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이후 재통화 시에도 20%에 해당하는 640여명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 처럼 엔젤센터 번호를 아무 때나 걸려오는 스팸 전화번호와 혼동한 나머지 정작 필요한 고객들이 받지 않는 사례가 최근들어 부쩍 많아 엔젤센터 전화번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측은 우선 자사 홈페이지 및 인트라넷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진정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 또 전국에 위치한 사업소 및 협력업체에 포스터를 배포했다. 8월말까지 2개월동안 1,600여명의 영업사원들에게 고객감동 친절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은 영업활동에 필수"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의 엔젤센터는 차 구입과 관리요령, 긴급출동 서비스 그리고 폐차에서 재구매까지 고객이 갖는 모든 문의사항과 요구사항을 수용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용중인 콜센터다. 일반전화(02-300-3000) 및 수신자부담전화(080-300-3000), 팩스(02-300-3001)를 통해 연중 24시간 고객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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