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가 V12 S 바이터보 모델을 최근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모델은 SV12 S 터보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730마력, 최대토크 134.7kg·m(112.3kg·m 제한), 최고속도 340km/h의 성능을 갖췄다. 0→100km/h 가속시간 4.0초, 0→200km/h는 11.9초다.
이 차의 기본모델은 CL600 12기통 엔진과,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스트리트 리갈 V12 엔진이다. 여기에 브라부스는 스페셜 크랭크 샤프트와 롱 스트로크, 빅 보어와 대형 사이즈의 피스톤 등 5.5ℓ에서 6.3ℓ까지 대응할 수 있는 부품들을 적용했다. 실린더 헤드와 스페셜 캠 샤프트도 추가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 스페셜 배기 매니폴드, 2개의 터보차저, 대용량 인터쿨러와 고성능 배기 시스템 및 메탈 촉매 등도 더했다.
에어로 다이내믹 파츠는 새롭게 개발했다. 날렵한 앞 에이프런에는 액슬, 엔진, 앞바퀴 브레이크 쿨링 등을 위한 에어홀을 만들었다. 안개등과 하이빔 렌즈도 개성이 묻어난다. 뒷모양에선 스포츠 배기 시스템, LED 램프 및 리어 스포일러가 고성능으로 변화된 이 차의 컨셉트를 살리고 있다.
향상된 성능에 걸맞도록 휠과 타이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도 보강했다. 브라부스 모노블럭 18인치에서 21인치까지의 경량 알로이 휠을 달았다. 가장 큰 사이즈의 경우 모노블럭Ⅵ와 E로 앞바퀴는 9J×21인치, 뒷바퀴는 10.5J×21인치를 쓴다. 타이어는 피렐리나 요코하마 제품이다. 사이즈는 앞이 265/30ZR 21인치, 뒤가 295/30ZR 21인치다. 서스펜션은 25mm가 조절되는 제품으로, 기존 ABC 서스펜션을 브라부스에서 다시 세팅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쪽에 12피스톤(디스크 380×36mm), 뒤쪽은 6피스톤(디스크 355×28인치)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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