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27일 군부대 장병을 위해 냉풍기 1천여 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지원사업부장인 박수철 상무와 보병 제53사단 사단장 최용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냉풍기 1천50대와 냉동고 33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대차가 기증한 냉방기기는 회사 내에 보관 중이던 미개봉 신품과 사택 독신자숙소에서 사용했던 제품 중 기능상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만을 선별한 재활용품으로, 6천200만원 상당에 달한다.
냉풍기는 아이스팩 등 냉매장치를 갖춘 냉방기기로 공기청정과 습도조절, 타이머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냉동고는 아이스팩을 급랭시키고 얼음을 얼릴 수 있는 1천130ℓ 들이 용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냉풍기가 한여름 무더위에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3사단측도 "장병들이 삼복더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날 현대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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