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300 우승자 김태현, 다시 한 번 최강 증명

입력 2007년07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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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DGT 챔피언십의 하일라이트인 GT200, 300 클래스 통합전에서 김태현(벽제구이로)가 자신의 존재를 뚜렷히 각인시키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한국 DDGT 챔피언십 4라운드는 김태현을 위한 무대였다. 이 날 경기는 유재환(아이젠텍 DMB)이 폴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예선 통합전 GT300 클래스를 3위로 통과한 김태현은 결선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첫 코너에서 선두를 탈환해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뒤이어 지난 대회 우승자인 서주형(D’CODA)이 유재환을 따돌렸고, 유재환은 3위로 오프닝랩을 수습했다.



이후엔 김태현, 서주형, 유재환(이상 GT300)의 순위경쟁이 가열됐다. 그러나 6랩을 지나면서 서주형의 주행실수로 김태현이 달아났고, 반면 유재환에게는 거리를 허용했다. 7랩째 김태현을 따돌리기 위해 직선에서 인코너로 진입하던 서주형은 김태현과 추돌, 코스를 벗어나며 차가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적기가 걸리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코스상황이 정리된 후 재출발하면서 김태현이 다시 선두로 나섰고 유재환이 2위를, 김무광(오비탈&유니크)이 3위를 달렸다. 김태현과 유재환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고 9랩째 0.2초 차이로 좁혀져 재미를 더했다. 10랩째 걸음이 더딘 경주차들에 막혀 김태현이 주춤하는 사이 유재환이 추격의 실마리를 풀어보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GT 통합전은 김태현이 우승한 가운데 유재환과 이용기가 각각 시상대에 섰다.



GT200은 김용훈(팀 맥스 패트로 캐나다)이 가장 빨랐고, 한상규(O2 스포츠)와 문세용(팀 맥스 패트로 캐나다)이 2위와 3위로 들어왔다.



GT100은 중반부터 독주한 김현철이 1위를, 최재호와 정회원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9월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용인=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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