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명승부 끝에 우승컵 안다

입력 2007년07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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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DGT 챔피언십 4라운드 드리프트부문에서 김태현(벽제구이로)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결승에서 만난 김태현과 신윤재는 1, 2차 시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서든데스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패기를 앞세운 김태현이 관록의 신윤재를 따돌렸다. 3위는 우 창, 4위는 홍성경에게 돌아갔으나 기량이 우위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엇비슷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19대가 참가해 체이스 배틀로 예선을 치른 후 맞은 결선엔 김태현(슈퍼드리프트), 홍성경(실비아클럽), 신윤재(슈퍼드리프트), 우창(인치바이인치) 등 8명이 올랐다. 이 경기에서 김태현은 예선 8위로 올라온 정지용(현대스포츠드라이빙클럽)과 체이스 배틀로 멋진 승부를 펼쳐 4강에 진출했다. 예선 4위 우창은 1차 시기 스핀에도 불구하고 5위 장주석(APG)을 제쳤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예선 2위를 차지한 홍성경은 예선 7위의 김수한(신구건설)에 2차 시기에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3위 신윤재는 예선 7위의 전대은(브로스/버디클럽)과 경쟁에서 역전승했다.



4강전 김태현과 우창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김태현이 박빙의 차이로 앞섰다. 홍성경은 신윤재와의 2차 시기에서 스핀해 결선에 나가지 못했다.



결선에서는 김태현이 앞서 출발했고 신윤재가 뒤따랐으나 과감함을 앞세운 김태현이 경기를 리드했다. 2차 시기에서 신윤재가 앞서 출발했고, 김태현은 뒤따르면서 공간을 노렸지만 노련한 신윤재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결국 재경기(서든데스) 1차 시기에서 신윤재가 코스를 약간 벗어나는 불안함을 보여 김태현이 우세를 보였다. 2차 시기에서도 신윤재가 스핀해 김태현이 우승컵을 안았다.



3, 4위전에선 우창이 3위를, 홍성경이 4위를 기록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9월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용인=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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