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일~ 5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잔부르트 마스터즈 오브 F3’대회의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지정되어 레이싱 타이어 1천200개를 공급했다"며 "금호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는 이 대회에 천 선을 보인 2002년, 참가 머신 16대의 전년도 기록 갱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지난 해까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함해 참가팀/선수들의 극찬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터즈 오브 F3 위원회가 향후 5년 간(2007년~2011년)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서 재선정 했다"고 덧붙였다.
‘마스터즈 F3’는 전 세계 최상위 F3팀들이 참가하는 월드 챔피언십 경기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지금까지 루이스 헤밀턴 등 다수의 전 현직 F1 드라이버를 배출함으로써 세계 포뮬러 드라이버들의 산실이 되어왔다.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오해동 상무는 “향후 F3를 넘어서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기술력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이 같은 투자는 제품 매출에 연계되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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