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중고차 내구성 평가 13년 연속 '1위'

입력 2007년08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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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교도=연합뉴스)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3년 된 중고차 내구성 평가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품질 조사기관인 "JD 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9일 발표한 "2007 차량 내구성 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 보고서에 따르면 렉서스와 제너럴모터스(GM)의 뷰익이 차량 100대당 결함 신고 건수 145건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다른 회사 차량이 렉서스와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은 12년만에 처음이다. 그 밖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캐딜락과 포드의 머큐리, 일본의 혼다 등이 상위 5위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돼 3년간 운행된 2004년형 차량을 소유한 미국 소비자 5만3천 명을 대상으로 차량 100대당 결함 신고 건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특히 조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급차와 일반차의 내구성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 오데스 JD 파워 상품조사분석팀장은 "뷰익이 공동 1위를 차지하고 혼다, 머큐리 등의 일반차가 상위 5위에 포함된 것은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차량을 사기 위해 반드시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본차는 19개 항목 중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특히 도요타의 경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가 다기능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10개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m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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