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포드 사장, 재규어.랜드로버 인수전 합류

입력 2007년08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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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포드자동차 사장을 지낸 닉 셰일러 경이 포드 자회사인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이 인수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최근 밝혔다.

지난 2005년 은퇴할 때까지 4년간 포드의 사장 겸 최고 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하고 그에 앞서 1992부터 7년에 걸쳐 재규어를 이끌기도 했던 셰일러 경은 최근 뉴욕 소재 "리플우드 홀딩스"와 손잡고 포드가 매물로 내놓은 이들 2개 회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셰일러 경은 1999~2001년 포드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자크 나세르와 맞붙게 됐다.

협상 관계자는 나세르가 JP모건 체이스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 에퀴티 파트너스"를 이끌고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하고자 하고 있다고 전했다.

1989년 재규어, 2000년 랜드로버를 각각 인수해 애스턴 마틴 및 볼보와 함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을 구성했던 포드는 작년 127억달러의 적자를 냈으며 오는 2009년 흑자 전환 때까지 약 170억달러의 유동성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었다.

euge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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