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비게이션 업체가 중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으며 IT 강국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시터스(대표 이준표)는 지난 7월 말 중국북경에서 진행된 TPEG 시연방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중국 내비게이션 S/W 시장 점유율확대를 위한 기술적 우의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내비게이션시장은 2008년 북경올림픽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성장률을 가질 것으로 업계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어, 시터스의 결과는 그 의미가 더욱더 크다.
시터스 이준표 대표는 “이번 중국 TPEG 시연방송 성공은 시터스가 보유한 100% 순수 국산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S/W 엔진 R2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국내 순수 소프트웨어 설계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 IT 강국 신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시연은 지난 7월 31일 북경 아시아 미디어사사의 Factum장비상에서 MOT Packet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TPEG 데이터의 발신과 수신 등 두 가지 부분에 대해 진행됐다. 시연방송을 통해 발신된 다양한 TPEG 데이터를 시터스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루센의 중국버전 “로선(路仙)”이 데이터의 손실없이 실시간으로 수신, 성공적으로 TPEG 방송시연을 마무리했다.
국내 시장환경과는 달리 대다수 선진국과 중국시장의 경우 내비게이션 시장은 원도우 개발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개발, 단말기 제조 그리고 유통이 분업화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설계 및 개발기술력이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 시터스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기술을 해외에 수출해 왔으며, 중국의 경우 지난 1월 북경지사를 설립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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