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GT3, GT3RS, 터보 카브리올레 공개

입력 2007년08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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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GT3와 GT3RS 그리고 911 터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월드서킷에서 세 개 모델을 공개했다. 911 GT3와 GT3RS는 레이싱에 중점을 둔 모델로 즉시 자동차경주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튜닝된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911 카레라보다 약 30mm 더 낮아진 차체에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GT3와 GT3 RS는 모두 6기통 3.6리터 415마력 엔진을 얹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GT3가 4.3초, GT3RS는 4.2초에 불과하다.



GT3RS는 GT3보다 넓이를 44mm 늘리는 한편 무게는 20kg 줄였다. 플라스틱 리어 윈도우, 탄소섬유 소재의 리어 윙, 탄소섬유 소재의 경량 버킷 시트, 뒷좌석 롤 케이지, 운전석 빨간색 6점식 안전벨트, 소화기, 배터리 메인 스위치 등이 장착됐다. 6단 수동변속기는 간격을 짧게 해 변속을 빠르게 할 수 있다. 가격은 GT3가 1억6,500만원, GT3RS가 1억9,500만원이다.



뉴 911 터보 카브리올레는 바이 터보차저와 가변 터빈구조(VTG)의 3,600cc급 6기통 박서엔진을 얹어 480마력을 낸다. 토크는 63.3kg·m. 오버부스트 기능의 새로운 ‘스포츠 크로노 터보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순간적으로 토크를 최고 69.4kg·m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수동변속기가 4초, 팁트로닉은 3.8초다. 수동과 자동변속기 모델은 모두 최고 시속이 310km에 달한다. 연비는 7.75km/ℓ.



새 차는 강화된 섀시와 자동변속기, 뒷좌석 후방의 확장식 전복방지장치까지 갖췄음에도 차 무게는 쿠페보다 70kg 늘었을 뿐이다. 경량 3중 소프트톱은 약 20초면 완전 자동식으로 개폐가 가능하다. 주행 시 차의 안정성을 제어하는 PSM과 4륜구동 관리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관리장치(PTM) 역시 이 차의 비범한 성능을 뒷받침한다. 전자제어식 다판 클러치는 상황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전·후륜 차축에 교대로 분배하며, 0.1초 이내에 배분율을 전환할 수 있어 부하 변화에 엔진보다 빠르게 반응한다. 판매가격 2억1,887만원.



한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이날, 안산 트랙에서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복스터 2대, 카이맨 3대, 911 카레라 8대, 카이엔 7대 등 20대의 포르쉐를 동원하고 독일 본사의 전문 강사 3명이 나서 다양한 운전 기술을 알려줬다. 포르쉐의 모든 모델을 타 볼 수 있는데다 핸들링, 슬라럼, 브레이킹, 오프로드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간단한 강의를 듣고 실전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포르쉐 독일 본사가 전세계를 돌며 개최하는 행사. 행사는 안산 월드서킷에서 11일동안(20, 22, 28일 제외) 진행되며 하루에 약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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