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청라 테크센터 가동 '초읽기'

입력 2007년08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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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건립 중인 GM대우의 최첨단 R&D시설 "청라 테크센터"가 이르면 10월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GM대우 청라 테크센터는 최근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총 50만7천㎡ 규모의 R&D 기반시설부지 조성사업 준공인가와 연구동 시설에 대한 임시사용허가를 받았다. 또 다음달 주행시험장 건축물 준공을 거쳐 10월 중순께 개소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라 테크센터는 GM대우가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신차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2005년 10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직선 주행로, 승차감 평가로, 주행안정성 평가로, 주요 수출 국가별 현지 도로를 재현한 특수도로 등을 갖춘 다양한 성능시험장이 들어선다. 또 자동차 개발.검사를 위한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연구동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청라 테크센터 부지를 GM대우에 30년간 무상 임대해 인천의 주요 전략 산업인 자동차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GM대우는 이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약 1천억원을 투자하며, 주요 주주인 GM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GM대우는 이달 말 청라 테크센터 부지 임대차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라 테크센터가 가동되면 자동차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인천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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