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인피니티 EX35를 공개했다.
닛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인피니티의 새로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인 EX35를 발표했다. 이 차는 지난 4월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인피니티 EX 컨셉트카의 양산차로, FX와 함께 인피니티 전체 라인업의 두 번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뉴 EX35는 섬세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특히 경쟁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가 장착돼 있다. AVM 시스템은 총 4개의 카메라가 앞뒤뿐 아니라 좌우 사이드미러 아래에도 장착돼 차의 앞뒤와 양 옆을 내부 모니터로 보며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좁혀주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그레고리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인피니티는 G35 세단, G37 쿠페, FX와 M시리즈, Q45 그리고 2008년 상반기에 출시할 EX35 등 총 6개의 강화된 라인업으로 국내 럭셔리 수입차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우아함을 잘 표현한 EX35는 보다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EX35는 올 12월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한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엔 서유럽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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