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시장에 친환경 경유차 출시 검토

입력 2007년08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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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사장은 미국 시장에 친환경 경유차 출시를 검토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주최한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 "기술혁신으로 기업의 미래를 경영하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이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 경유차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2010년에 운전이 필요없는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2020년까지 연료 전지차를 국내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중국의 급속한 자동차산업 성장세와 관련해 "2015년에 중국이 자동차 생산 1위 국가로 올라설 것"이라며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현대기아차는 연구인력 8천500명을 고용해 매년 3조원을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 미국시장에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프로젝트명 BH)는 현지 시장에서 BMW를 타킷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기아차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디자인센터를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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