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2.4 '잘 나가네'

입력 2007년08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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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틈새시장을 노리고 보급형으로 내놓은 차종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먼저 그랜저 보급형으로 선보인 그랜저 2.4는 지난 7월까지 모두 4,754대가 판매돼 전체 그랜저 판매에서 9%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랜저 2.4 판매시점이 올 3월이었음을 감안하면 실제 판매비중은 10%를 넘는다. 또 2.7 LPG를 제외한 가솔린차종만 놓고 보면 비중은 12%로 올라간다.

현대 관계자는 "쏘나타 2.4 구매를 고려했던 소비자들이 그랜저 2.4로 많이 옮겨 갔다"며 "실제 쏘나타 2.4 판매대수는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중형 디젤도 판매실적이 꾸준하다. 쏘나타 2.0 디젤은 7월까지 1,048대가 팔렸다. 쏘나타 판매대수가 지난 7월까지 6만대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미미하지만 수요가 꾸준해 나름의 선전을 펼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반떼 1.6 디젤도 7월까지 3,937대가 판매됐다.

회사 관계자는 "준중형과 중형 디젤은 연료비를 아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 구입한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틈새차종으로 알려진 기아자동차의 로체 1.8과 GM대우자동차 토스카 1.8은 7월까지 각각 811대(1만8,788대)와 295대(1만4,981대)가 판매됐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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