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으로 지난달 도요타의 미국 내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7.3% 감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했다.
31일 FT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22만4천58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작년 같은달 대비 7.3%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도요타의 와타나베 가쓰아키 사장은 "7월 판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고유가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튼튼한 만큼 판매가 곧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택부문 경기침체, 고유가, 신용경색 등으로 GM, 도요타, 포드 등 자동차업체들이 판매 전망을 최근 잇따라 하향조정하는 등 서브프라임 사태가 미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FT는 분석했다.
ssah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