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욱에서 정의철로 갈아탄 포르쉐 997 GT3의 독주를 5전에서는 막을 수 있을까.
오는 2일 개최되는 GT마스터즈에서는 유경욱의 2, 3전 우승에 이어 정의철이 4전까지 우승한 이레인팀의 4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개막전 우승과 함께 혼다 S2000으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김한봉·박상무(펠롭스)와 포르쉐 GT3로 3위에 오른 정경용(레드앤스피드)이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여기에다 적응이 더뎠던 닛산 350Z의 경기력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BMW로 출전중인 이병준(리레이싱)도 이번 경기에 나은 실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고 있다. 또 지난 라운드에서 우승한 팀들에게 주어지는 핸드캡 웨이트도 이번 경기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팀 사정으로 지난 라운드의 GT 엔트리에서 빠졌던 영오토팀이 이번 5전부터는 엘리사 클래스에 2대의 차로 참가한다. 이미 엘리사 클래스에는 지난 3, 4전 우승으로 클래스 첫 2연승의 주인공이 된 최장한(KMSA)과, 팀플레이를 펼칠 레드앤스피드팀의 대결구도도 볼거리다.
한편, 5라운드에서는 온라인 자동차RPG 게임인 스키드러시와 함께 스키드러시 이용자 초청행사, 우승팀 맞추기 등의 경품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키즈 레이싱모델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새 후원사로 GTM과 함께하게 돼 관중과 팀 관계자들에게 도넛을 제공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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