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475마력의 레인지로버 컨쿼러 개발

입력 2007년09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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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기본으로 만든 스포츠버전 컨쿼러를 오는 13일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컨쿼러는 와이드 보디킷을 적용해 SUV의 이미지를 넘어서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링을 갖췄다. 파워도 업그레이드하고 인테리어를 바꿨으며, 액세서리와 함께 23인치 휠을 달았다.



이 차는 일반도로 주행에 어울리는 성능 튜닝이 이뤄졌다. 기본모델은 V6 2.7ℓ 디젤과 V8 4.4ℓ 가솔린엔진을 얹었다. 디젤차는 ECU 맵핑을 통해 최고출력 225마력에 최대토크 52.4kg·m로 개선했다. 가솔린차는 최고출력 323마력에 최대토크 45.9kg·m로 향상됐다. 여기에 V8 슈퍼차저와 헤드, 촉매, 머플러 등을 하만 스포츠킷으로 세팅해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토크 62.3kg·m의 고성능차로 탈바꿈시켰다.



겉모양은 와이드 보디에 하만이 만든 앞 에이프런과 스포일러, 2개의 하이빔 라이트, 한 쌍의 안개등을 더했다. 사이드 실과 휠 아치를 위한 부품도 레인지로버를 돋보이게 만든다. 뒤에도 에어로파츠와 루프 스포일러 등을 장착해 스포츠 모델임을 알렸고, 곳곳에 마련된 에어홀에는 카본 화이버로 스포츠성을 높였다.



하만은 컨쿼러를 위해 PG3, 애니버서리Ⅰ 및 실버 에디션 등의 22인치를 포함해 5개 휠을 내놨다. 림은 10.5J×22인치 5스포크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ST 295/30ZR 22인치 또는 315/30ZR 22인치를 끼운다. 이 밖에 에디션 레이스와 Y스포크 디자인도 있으며, 애니버서리 레이스 림을 통한 23인치 사양도 마련했다.



컨쿼러는 서스펜션도 전자조절식 로워링 파츠를 이용해 앞바퀴는 40mm, 뒷바퀴는 30mm 정도 차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 시스템은 하만이 개발한 제품으로, 8피스톤 캘리퍼와 380×34mm의 디스크를 채용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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