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슬로바키아공장에서 생산중인 씨드의 내년도 생산목표를 20만대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또 오는 11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할 씨드의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를 선보였다.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은 "씨드가 지난 8월 진행한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한국차 최초로 별 다섯 개인 만점을 받는 등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9월 출시하는 스포티 왜건에 이어 연말에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를 선보여 유럽 내 연간 생산대수를 30만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기본모델인 씨드, 씨드 스포티 왜건, 3도어 프로씨드 등 세 차종을 고객맞춤형으로 개발, 내년도 유럽 준중형차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측은 9월부터 영국과 슬로바키아, 체코 등을 시작으로 유럽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씨드 스포티 왜건의 출시행사를 열 계획이다. 3도어인 프로씨드는 11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후 연말에 출시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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