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8월중 북미지역 판매에서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4일 지난 한달동안 판매한 차량은 모두 4만5천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4천635대에 비해 1%, 7월에 비해서는 3.6% 증가하면서 역대 8월 판매기록으로는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차종별로는 각종 평가기관 등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싼타페가 1만570대나 팔리면서 전년보다 54.6%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판매를 주도했고 투싼도 13.4% 증가한 4천954대가 팔렸으나 쏘나타와 아제라는 21.5%와 4.7%가 각각 감소했다.
기아차도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월중 최고 판매를 이어갔다. 8월 한달간 북미지역에서 팔린 차량은 지난해보다 7% 증가한 2만6천874대로 역시 지난해 기록한 8월중 판매 신기록을 뛰어넘었고 올들어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20만7천956대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기아차에서는 리오와 스포티지가 47.8%와 61.5%씩 늘어 판매 신기록에 기여했고 올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론도는 3천45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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