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일 모델 발표

입력 2007년09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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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1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제 62회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일 모델을 공개했다.

푸조 컨셉카 FLUX


푸조는 이 전시회에 하이브리드 디젤 컨셉트카 ‘308 하이브리드 HDi’ 콤팩트 쿠페 ‘308RC Z’,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 우승작 ‘플럭스(Flux)’를 포함한 5대의 컨셉트카를 비롯하여 27대의 대표적인 양산 모델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207SW 아웃도어’와 ‘207SW RC’ 및 푸조의 첫 8세대 모델 ‘308 해치백’ 등의 신차도 이 전시회에서 월드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308 하이브리드 HDi’는 하이브리드 디젤 컨셉트카로 5도어의 프리미엄 해치백 스타일이다. 110마력의 1.6리터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과 22마력의 전자모터가 결합되어 131마력 가량의 힘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29.4km/L의 연비로 308 HDi 해치백 모델과 비교하면 약 38%정도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고 이산화탄소 방출수치 역시 킬로미터당 90g에 불과하다.



모터쇼 기간 중 푸조 부스에는 ‘308 하이브리드 HDi’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실제 주행과 같은 드라이빙을 체험한 후 화면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경향과 주어진 상황에 따라 변환되는 엔진 상태와 얼마나 연료소모를 감축시켰는지를 직접 보게 된다.



‘308RC Z’은 순수한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는 2+2 쿠페 모델이다. 근육질의 몸매를 연상시키는 오버펜더와 낮은 차체, V자형 본네트와 굴곡이 들어간 루프라인 등 개성 넘치는 다이내믹한 외관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버켓시트와 가죽 대시보드 및 크롬과 알루미늄, 블랙 래커 장식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센터페시아 양쪽 통풍구 중앙에는 세계적인 명품 시계브랜드 벨앤로스(Bell&Ross)의 시계가 장착되어 있다. 프런트 버켓시트 뒤의 골프클럽 세트를 넣을 수 있는 공간과 뒷좌석을 접어 산악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공간 등 실용성도 돋보인다.



‘308RC Z’은 1.6리터 THP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써서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8.6kg.m으로 동급대비 최고의 파워와 0→100km 가속 7초의 순발력을 자랑한다. 급가속이 필요할 경우 오버부스트 기능을 활용해 30.6kg.m까지 순간적으로 토크를 올릴 수 있다.

푸조 컨셉카 308RC Z


신형 6단 매뉴얼 기어박스를 썼고, 100km를 달리는데 필요한 연료는 6.7 리터로 연료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km당 이산화탄소 방출량도 160g에 불과하여 친환경성 역시 돋보이는 차량이다.



‘플럭스(Flux)’는 전 세계 113국에서 4000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된 제 4회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작품으로 루마니아의 20살 디자이너 미하이 파네테스쿠의 작품이다. 디자인 콘테스트의 주제인 P.L.E.A.S.E. (Pleasure, Light weight, Efficiency, Accessible, Simplicity, Ecology)를 완벽한 2인승 로드스터로 통일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시를 위해 ‘푸조 디자인센터’에서 실제 크기로 제작한 ‘플럭스(Flux)’는 폴리카본과 알루미늄 같은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여 전장 3.5m의 미끈하고 이상적인 비율의 외형을 완성했다. 디자인 콘테스트 우승작을 완벽한 실제 모습으로 구현하기 위해서 푸조 최고의 디자이너와 기술팀에서는 3개월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플럭스(Flux)’는 극도로 낮은 좌석배치와 금방이라도 바람에 머리가 흩날릴 듯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오직 수증기 만을 배출하는 하이드로겐 연료전지를 장착, 소음과 배기가스는 없고 드라이빙 쾌감은 100%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친환경차로 태어났다.



이외에도 ‘308SW Prologue’ 컨셉트카와 ‘908RC’ 등의 컨셉트카도 선보인다. 908 RC는 주행성, 아름다움, 혁신성 등 자동차가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모델로 5,500cc 최첨단 V12 HDi DPF가 장착되어 있어 푸조 디젤 엔진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최고시속 300km/h이상,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122.4 kg.m의 힘을 자랑한다.



207SW의 레저 기능을 더욱 강화해 탄생한 모델이 ‘207SW 아웃도어’. 모든 지형에 적합한 다이내믹하고 강한 바디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차체의 앞은 16mm, 뒤는 21mm 높아졌고, 휠 아치는 확장되어 ‘오프로드 정신’을 지향하는 다목적 차라는 궁극적 목적을 실현해냈다. 겉모습은 통바디 몰딩처리로 파워와 안전함을 표현했고, 내부는 전동 선블라인드를 쓴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적용되어 최고 수준의 실내 밝기를 조성한다.

푸조 신차 207SW Outdoor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3kg.m(4250rpm)을 발휘하며, 1.6리터 HDi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는 21.9 kg.m (1750rpm)이다.



‘207SW RC’는 207SW가 가진 스포티한 특징과 207RC의 파워를 결합해낸 모델이다. 작지만 강한 심장인 1.6리터의 THP 엔진으로 최대출력은 175마력, 최대토크는 24.5kg.m(1600rpm)을 자랑하고 0→100km 가속은 7.6초에 불과하다.



‘308 해치백’은 2001년 데뷔 이후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현재까지 30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푸조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 307 해치백의 풀 모델 체인지 모델이다. 기존 307 해치백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역동성은 한층 강화해 새롭게 태어났다. 동일 세그먼트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마감재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307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 줄여 진정한 친환경 모델로 거듭났다. 1.6리터 친환경 디젤 엔진 HDi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km당 120g에 불과하다. 반면 연비는 향상되어 100km 주행에 4.5리터(22.2km/L)면 충분하다.



푸조는 전시면적 2,870㎡의 규모에 다양한 자연 식물들과 아쿠아틱(aquatic) 인테리어 등 고품격 자연적인 소재들로 전시부스를 꾸며 편안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효율 친환경 차량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푸조의 기업이념과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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