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김천공장 12일 착공

입력 2007년09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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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012330]의 경북 김천공장이 12일 착공된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12일 오후 2시 김천시 응명동 김천 2지방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할 예정이다. 기공식을 하지 않는 현대 계열사의 일반적인 관행에 비춰볼 때 이번 기공식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공식이 계속 미뤄지면서 실제 투자가 이뤄지는지 의심하는 시민이 많아 기공식을 하기로 현대모비스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에 조인한 현대모비스는 응명동 일대 13만7천여㎡ 부지에 자동차 내장재 부품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8월부터 일부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등 2013년까지 2천300억원을 들여 공장을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현대모비스 공장이 완전 가동되면 직접 고용인원 800명을 비롯해 협력업체 20여개사 이전을 통해 모두 2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공장 부지 정지작업에 들어간 회사측은 공장 설계를 끝내고 건축허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현대모비스측에 공장입지 보조금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현대모비스 김천공장 건립으로 김천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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