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53개 신차 내놓고 연간 400만대 판매"

입력 2007년09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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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푸조·시트로엥)의 크리스티앙 스트레이프 신임 회장은 2015년까지의 그룹 전략 및 비전을 최근 발표했다.

PSA(푸조·시트로엥)의 크리스티앙 스트레이프 신임 회장.


스트레이프 회장은 2010년까지 계획된 첫 단계에서는 그룹 성장과 수익성 회복에 촛점을 두었다. 즉 연간 400만대 이상의 차 판매를 목표로, 친환경차 개발의 선두메이커로서 푸조·시트로엥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계획이다. 또 2015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자동차메이커로 거듭나기 위해 2010년 경영이익 5.5~6%, 2015년 6~7%를 목표로 세웠다. 스트레이프 회장은 이러한 그룹의 장기 전략과 비전을 담은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CAP(for Customers, Acceleration, Products) 2010’과 ‘앰비션 2015’라고 정하고 세부 목표들을 밝혔다.



먼저 품질과 서비스의 놀라운 진보다. 품질불만은 50% 이하로, 불만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3분의 2까지 줄인다. 서비스 품질부문은 유럽시장 상위 5위 내에 포함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푸조의 힘찬 회복과 시트로엥의 가속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각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높인 프리미엄 모델들을 개발하고, 경상용차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특히 성장하고 있는 세그먼트에서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2010년까지 차별화된 29개 모델들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6년 라인업의 평균수명 4.5년을 3년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30만대 이상 판매실적을 늘릴 예정이다.



유럽 이외 시장에서의 판매증대를 목표로 남미공동시장에서 두 배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브라질시장에서 PSA의 "빅4" 진입이 핵심과제다. 이를 위해 소형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12개의 신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며, 푸조와 시트로엥 2개 브랜드의 딜러망 강화 및 R&D기능과 생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중국시장에서는 2015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2010년까지는 중국시장 파트너인 동펭자동차와 함께 새로운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푸조와 시트로엥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고 12개 신모델도 선보인다. 또 중국 남쪽에 PSA그룹의 중국시장 내 세 번째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중국 자동차메이커 하페이와 조인트 벤처를 위한 가시적인 연구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R&D, 스타일센터, 구매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PSA는 2010년까지 계속 성장하고 있는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3개의 "경쟁력을 강화한 프리미엄" 신차를 출시키로 했다. 또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g 미만까지 줄일 수 있는 차 개발을 목표로, 엔진분야에서 R&D를 한층 강화한다. 2010년 HDi 디젤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하는 등 광범위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라인업의 30% 정도를 바이오 디젤엔진이 차지하게 될 것이며, 각 나라의 수요에 맞춰 바이오 에탄올 엔진도 공급할 방침이다.



PSA는 CAP 2010 프로그램에 의한 비용절감과 볼륨증대가 그룹 경영이익의 지속적인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2010년에는 경영이익을 5.5~6%까지 달성할 수 있으며, 2015년까지는 6~7%까지로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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