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중고차 허위매물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중고차쇼핑몰인 엔카닷컴(www.encar.com)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 엔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허위매물신고제, 삼진아웃제, 엔카 워터마크로 이뤄졌다. 허위매물신고제는 매물정보가 사실과 다른 경우 ‘허위매물 신고’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매물을 삭제하거나 매물정보를 수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허위매물신고센터가 판매자와 신고자에게 e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팔린 매물은 ‘팔린 매물 신고’ 버튼을 선택하면 유예기간 3일 이후 자동 삭제된다. 삼진아웃제는 3회 이상 허위매물로 신고되면 등록정보가 자동 삭제되고, 허위매물을 3대 이상 등록하면 한 달간 매물을 새로 올릴 수 없는 것. 1개월 정지를 3회 이상 받는 판매자는 엔카 회원자격을 박탈당하는 건 물론 매물등록을 영구적으로 할 수 없다. 엔카 워터마크제는 매물 사진이 무단 도용되는 걸 막고 해당 사진이 실제 매물인 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판매자가 매물을 등록하면 해당 매물 사진에 엔카 로고와 차량등록번호가 입력된다. 따라서 구매자는 매물 소개 페이지 상단의 차량등록번호와 비교해 실제 매물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엔카 인터넷사업본부장인 박홍규 이사는 “중고차시장을 어지럽히는 허위매물을 없애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에게는 중고차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시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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