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과 디젤엔진 결합한 벤츠 F700 공개

입력 2007년09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벤츠가 11일 개막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컨셉트카 F700을 비롯해 C클래스 왜건, C63 AMG, 스마트 mhd와 함께 C300 T 블루텍-하이브리드, E300 블루텍-하이브리드, S300 블루텍-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들을 대거 선보였다. 스마트 mhd와 블루텍-하이브리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모델이다.



벤츠에 따르면 미래형 럭셔리 투어링 세단 F700은 세단의 뛰어난 승차감은 물론 배기가스 감소와 연료소모를 줄인 신개념 컨셉트카로, 자원보존을 위한 자동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F700의 핵심은 저공해 불꽃점화식 가솔린엔진의 장점과 압축점화식 디젤엔진의 연료경제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 "디조토(DIESOTTO)"다. 세계 최초로 가솔린엔진에 압축점화 디젤엔진 방식이 적용된 것. 이는 엔진 배기량 및 실린더 수를 최대한 줄여 궁극적으로 연료소모와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다.



디조토 드라이브 시스템은 4기통 1.8ℓ 배기량으로, 가솔린엔진의 장점인 적은 배기가스 배출과 디젤엔진의 연료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F70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당 127g, 100km당 5.3ℓ의 연료만을 소비해 동급 차에 비해 연비가 매우 우수하다. 최고출력 238마력으로 친환경차임에도 고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 최고속도는 200km/h에 이른다.



이 밖에 F700은 세계 최초로 액티브 프리-스캔 서스펜션 기술을 장착했다. 아바타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운영 시스템 "서보-HMI"도 처음으로 적용했다. F700의 내부에는 기존 세단의 전형적인 시트 배열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트 배열을 가능케 하는 리버스 시트도 채용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