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8개 계열사 4,5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등 한가위맞이 소외이웃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룹측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명절의 풍요로운 분위기에서 소외된 1,600여 세대의 이웃 및 301개 복지시설에서 환경정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송편을 함께 빚으며 민속놀이를 즐기는 등 풍요로운 추석을 만들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한가위맞이 사회봉사활동은 각각의 봉사단이 소외이웃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직접 봉사계획을 세워 특색있고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룹은 이에 앞서 최근 "영현대" 대학생 홍보단과 외국인 직원이 참여,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과 그룹의 봉사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기아는 사회복지단체 차를 무상으로 점검했다. 또 캐피코는 경영진과 노사가 함께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지난 15일 부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생활공동체 "로뎀나무"를 방문한 외국인 직원 마이크 카즈미어작 씨는 "한국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회사 동료들과 함께 외국인으로서 경험하기 어려운 한국 전통문화을 체험하는 시간들도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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